문과 물의 기억

화홍문의 아치 아래로 흐르는 물은 방어를 위한 수문이면서 동시에 풍경을 기억하는 거울이다.
겹겹의 경계와 반사, 그리고 스며있는 빛의 문양은 수원화성의 구조와 서정이 하나의 장면으로
겹쳐 흐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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